고려인 모스크바서 ‘일본 독도 침탈 야욕 규탄’
고려인 모스크바서 ‘일본 독도 침탈 야욕 규탄’
  • 정희금 기자
  • 승인 2012.06.08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 6일 모스크바 소재 한국음식점에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역사 왜곡 규탄 대회가 열렸다.

최발렌틴 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웅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연구소 한국담당 선임연구원 등 고려인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여 뜻을 모았다.

최발렌틴 독리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은 “일본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역사적인 사실이 무수히 많음에도 이를 왜곡하고 있다”며 “고려인들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과 문부과학성은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의 망동을 행했고 책에는 69명의 일본인들이 거주지 등록이 돼있다는 것을 사실화하여 기술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독도 만세’라는 구호로 만세 삼창을 하며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고려인 차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