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온 이승훈씨, 정치캠프서도 활동
시카고에서 온 이승훈씨는 정치인 지망생이다.
2년전엔 7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시카고 한인회 사무국장도 지냈고, JC회장에도 나갔다. 최근에는 주정부 선거에도 적극 뛰고 있다. 일리노이주의 댄 루트포드 주상원의원의 아시아 커뮤니티 담당을 맡아서 아시아계 사회와의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 이뤄지는 체육대회나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현지 소수계 언론들과도 연락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일리노이주 검찰총장으로 나선 한국계 인사인 스티브 킴 선거캠프도 적극 돕고 있다.
“제가 하고 싶은 게 정치입니다. 당장은 돈도 벌어야 되지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1974년 생. 중학교 2학년때인 1988년 부모를 따라 시카고로 와서 시카고 로이올라대학에서 금융을 전공했다.
“컨설팅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김포에서 건설되는 롯데백화점의 스카이파크 인테리어 디자인설계에도 관여하고 있어요. 디자인업체를 제가 연결했거든요”
시카고에서는 이번에 그외에 운송업을 하는 이진우씨, 현재 대학생으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선기씨 등 3명이 옥타 차세대대표자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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