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 7월9일'조선족 이주' 주제, 국제세미나
재외한인학회 7월9일'조선족 이주' 주제, 국제세미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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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와 외교부가 공동 진행하는 ‘재외동포정책 세미나’의 두번째 행사가 열린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6월 4일 시작돼 8월에 막을 내린다. 토론된 결과는 차기정부가 검토하도록 9월에 정리할 계획이다.

▲ 지난 6월 4일에 열린 1차 세미나 장면. ‘CIS, 중국 재외동포 지원’가 주제였다.
두번째 세마나의 행사명은 ‘조선족의 이주와 콘텐츠 국제학술회의’이다. 주제는 ‘조선족의 신 이주와 콘텐츠 기획’. 7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1시30분까지 열린다. 1차 세미나의 반응이 뜨거워 시간을 한시간 정도 연장했다.

조선족동포는 2011년 2월 기준으로 한국에 46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에는 5만여명이 살고 있다. 뉴욕, 파리, 런던, 모스크바에도 조선족커뮤니티가 있다. 특히 뉴욕 플러싱에는 2~3만명이 유니온 스트리트 일대에 100여개의 조선족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조선족동포는 북경, 청도뿐만 아니라 동북 3성의 각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1992년 이후 새로운 이주가 시작됐고 20년을 맞는다.

재외한인학회는 6월 26일 “조선족의 신이주현상을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동북과 세계로 나아가는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호규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우 한성대 교수, 권향숙 와세다대 교수,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임영상 재외한인학회 회장, 연변대 김미란씨가 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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