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한인회장대회도 개최··· 7월5일부터 8일까지
2012 아시아한인회장 대회 및 제7회 동남아한상대회가 7월 5일부터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태로 주몽골한국대사,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아시아지역 한인회장과 한상기업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7년 조직된 아시아총연에는 18개국 40여 한인회가 참가하고 있다. 매년 아시아한인회장대회와 함께 아시아한상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동남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아시아총연 회의, 동남아한상연합회 회의가 진행된다. 또한 몽골한글학교 방문,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몽골한인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몽골에서 동남아한상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호성 회장은 “한국의 15배 크기인 몽골은 현재 교민 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인들의 몽골진출이 활발하다”고 28일 현지 한인사회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무역, 건축, 임대사업을 하는 '북방통상'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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