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욱순 낙스 후원회 위원장
[인터뷰] 권욱순 낙스 후원회 위원장
  • 워싱턴=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7.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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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낙스 알리고 있어요"

“10년 전부터 낙스를 돕고 있어요.”
권욱순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은 낙스(NAKS) 30주년 학술대회 개막식 전날인 7월 26일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동생 권욱종 재미한인체육회 회장이 낙스 후원회 이사장을, 제가 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요. 올해 행사도 빠질 수 없지요.” 권 회장은 한인회장을 하기 훨씬 전부터 낙스를 후원해 오고 있다고 28일 버지니아 레스톤 하야트 호텔 커피숍에서 말했다. 한국어교육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컸다고.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서 꾀를 내고 있어요. 동생 생일날 낙스 후원회밤 행사를 열어요. 식사를 우리가 손님들에게 공짜로 주면, 참가자들은 대신 낙스 후원금을 내지요.”

동생 권욱종 회장의 생일날을 이용해(?) 권욱순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권욱종 회장은 LA에서 후원자들을 모은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몇천 달러를 모으고, 권 회장 남매가 몇천달러를 더 채워 매번 1만달러 정도를 낙스에 보내고 있다. 수백명 식비가 수천달러는 드니 셈이니 두 남매가 후원금을 거의 내다시피 하는 것.

“동생이 저를 많이 돕고 있어요. 제가 한인회장 나간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저를 지지해준 사람이죠.”
권욱순 회장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시가게를 하고 있다. LA에서 스시가게를 하는 것도 동생이 도와줘 창업할 수 있었다. 권욱종 회장은 항상 남모르게 남을 돕고 있다는 게 권욱순 회장의 말이다. 특이 누나가 남을 돕는 일에 권욱종 회장이 조용히 뒤에서 누나를 돕고 있다는 것. 권욱순 회장은 글로벌여성재단에서도 일하고 있고, 샌프란시스코한국학교협의회장, 콩코드한국학교 교장으로도 일했다.

권욱순 회장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도 권욱종 회장의 도움을 요청할 예정.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는 올해 행사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를 유니언스퀘에서 시청 앞으로 옮겨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청 앞은 예전에 유엔이 있던 곳으로, 이번 행사에는 60개 부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부스가 늘고, 한국전통 요리도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음식 냄새가 진동하도록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권 회장은 말했다.  권욱순 회장은 올해 한국의 날 행사에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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