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회장 “대양주총연 화합의 악수 나눴다”
홍영표 회장 “대양주총연 화합의 악수 나눴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8.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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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명 4대 대양주총연회자(왼쪽)과 홍영표 5대 회장
“대양주총연의 단합과 화합의 악수를 나눴습니다.”
홍영표 대양주총연회장이 “대양주총연의 화합을 위한 회의를 7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했다”고 8월 3일 본지에 밝혔다.

회의에는 홍영표 총연회장, 정해명·백낙연·이재경·정장순·승원홍 상임고문,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 정경옥 전 아들레이드한인회장, 이동우 캔버라한인회장, 안종철 자문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홍 회장은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날 대양주총연의 분열사태와 관련한 시시비비는 묻어버리고, 미래의 발전을 약속하는 건배주를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정해명 직전 총연회장이 정경옥 총연 수석부회장과 이동우 캔버라한인회장과 화해의 악수를 나누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양주총연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총연회장 선거 결과를 4대집행부(회장 정해명)와 5대집행부(회장 홍영표)가 충돌하는 양상을 보였다. 4대 집행부는 지난해 진행된 5대 회장선거는 무효라고 밝혔고, 현 5대 집행부는 문제를 제기한 이동우 캔버라한인회장 6개월 정직처분하고, 정해명 전 회장에 대해서 경고 처분하는 강수를 두었다.

홍 회장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대양주 한인회장들이 대양주가 단합을 해야 한다는 중지를 모았고 이번 10인의 회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특히 “더니든 김의자 회장, 나인출 빅토리아주한인회장, 남성우 퀸스랜드한인회장, 복현규 서부호주한인회장, 승원홍 상임고문, 오경택 사무총장, 박 다이애나 자문위원, 정광덕 자문위원이 화합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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