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유럽한인청소년 웅변대회’가 11월9일부터 1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은 8월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초 올해 웅변대회를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장소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개최지 장소를 최종적으로 프라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한인청소년 웅변대회는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 지난해 1회 대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도 유럽 각국에서 예선을 거친 학생연사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럽한인차세대협의체 발족이 대회 개막일인 11월9일에 열리는 등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전망이다. 유럽총연은 구체적인 행사 장소 및 프로그램 등을 추후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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