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9월13일 카자흐스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에너지·플랜트와 자원·원전 분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규모의 합작 프로젝트인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착공을 축하하면서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등 한국컨소시엄이 추진하는 40억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 대통령과 누르술탄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사회 발전, 문화·스포츠 교류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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