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장이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에서 열린 2012 한가위 잔치 한마당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동포들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흥겨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2 한가위 잔치는 남아공한인회가 주최한 행사로 요하네스버그와 수도 프리토리아 등지에 거주하는 교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내걸린 장기자랑에서 청소년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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