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리안신문 발행인인 이종환 대표가 '청와대 사회통합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임돼 오늘(17일) 오전 11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동아일보 기자(국제부/북경특파원) 재직 시부터 올곧은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재외국민 및 동포들의 권익보호에 앞장 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대변자로서 대한민국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창간된 본지가 주창한 '750만 해외 한인들의 通과 窓이 되는 따뜻함과 품격을 갖춘 신문'이라는 창간 취지는 물론 '모국과 재외동포 간의 한민족 사회통합'을 기치로 한 편집방향과 부합한 점 등이 이 대표가 사회통합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주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의 '청와대 사회통합 정책자문위원' 위촉 사실이 알려진 16일부터 재중국한국인회(총회장 정효권)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남문기) 등 전 세계 110여개 한인회로부터 축하와 격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께 청원하는 내용의 전화와 이메일이 답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