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 서울, 수원, 경주 등 10개 도시서 열려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 서울, 수원, 경주 등 10개 도시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10.2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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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28명 세계 각국 차세대 모국 방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이 해외 8개국 28명의 한인 차세대들을 모국으로 초청했다.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제10차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를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서울, 파주, 수원, 인천, 양구, 울산, 경주, 포항, 부여, 군산 등 10개 국내 도시에서 개최했다. 호주, 캐나다, 미국,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브라질, 멕시코 등지 8개국 한인차세대리더 28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2002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청 사업은 △우리역사 알기 △산업체 시찰 △전통문화 체험 △병영 체험 △한류문화 체험 등으로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 체험 및 학습 위주로 진행됐다. 차세대들이 방문한 도시에서 다양한 특강도 마련됐다.

13일에는 개회식 및 만찬행사가 서울 팔레스 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열렸다. 14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 관람, 창덕궁 견학, 뮤지컬 ‘비밥’ 관람, 남산 서울타워 야경관광, 15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견학, ‘서울 역사와 세계 속의 대한민국’ 특강, 16일에는 국기원 방문,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견학, 인천 영흥도 한국남동발전영흥화력발전소 견학, 17일에는 특강 ‘눈은 세계로 가슴은 조국으로’, 판문점·도라산역·도라전망대 방문, 강원 양구 21사단 병영 안보 체험, 18일에는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견학, 19일에는 석굴암 불국사 탐방, 포스코 견학, 부여 한울림 교육원 입소·교육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0일, 차세대들은 군산 새만금 방조제를 견학하고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위하여’라는 특강을 들었다.

한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2002년부터 ‘해외동포 차세대리더 양성 10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서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미 2,3세대들이 현지 한인사회의 주역으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절실하다”면서 “재단은 지난 10년간 한민족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산하에 차세대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5개 지부에 600여명의 글로벌마인드를 갖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집단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동포 참정권 회복운동 △중앙아시아 한글학교 후원의 밤 등과 같은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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