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소설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ther)의 신경숙 작가가 호주 시드니 교민들을 위한 강연회를 가졌다. 호주일보에 따르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10월23일 채스우드 도서관에서 열린 신 작가의 강연회에는 118명의 교민들과 현지 독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신 작가는 지난 3월 홍콩 중문대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육문화원의 초청으로 홍콩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4월에는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엄마를 부탁해 낭독 및 사인회’를 갖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발간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는 2011년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31개국에서 번역·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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