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5월이면 미국 달라스 DFW공항에 인천공항 직항노선이 하나 더 개통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이 달라스-인천 노선에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 주7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달라스 한인신문인 뉴스코리아가 최근 보도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매일 오전 10시30분 DWF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반대로 매일 오후 5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20분 DWF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뉴스코리아에 따르면, 대한항공도 성수기 시즌이 끝난 후에도 주7회 운항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경쟁으로 인한 항공료 가격인하가 예상된다고 달라스 여행사 관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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