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위치한 남성고, 전북대서 진행돼...

이번 강연회는 해동협과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우리말과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던 전 세계 재외동포 2세와 3세에게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고국의 향수를 달래며, 문화적 단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린 강연회로, 전북 익산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 남성고등학교(교장 박영달)와 전주에 위치한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강연자 서영석 라 크레센타 시의원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문화적 현상인 한류를 잘 바라봄으로써 긍지 있는 한국인으로 자라기를 촉구하는 한편 미국에 있는 2, 3세 교포들의 전통문화 이해 수준과 한글교육의 현황에 대해서 보고했다.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은 “우리 스스로 당연한 것으로 알고 존재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아 우리말과 글을 전하는 모든 문화 활동이 확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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