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송 현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제14대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미주 조선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미주 조선일보에 따르면, 버지니아한인회 제14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10월23일 폴스처치 소재 버지니아한인회관에서 홍일송 회장 후보와 육종호 부회장 후보로부터 등록서류 일체를 접수했다. 홍일송 육종호 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770명의 정회원 추천서 등 후보등록 서류와 공탁금 1만 달러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입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11월24일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단독후보로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홍 후보의 등록서류에 하자가 없으면 빠른 시일 내에 홍 회장의 당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그는 13대 임기를 11월30일까지 마친 뒤, 12월1일부터 2014년 11월30일까지 14대 회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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