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현상공모...대상 2편, 우수상 7편 시상
본지 공모 ‘제1회 이민기록문학상 시상식’이 11월19일 오전 1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월드코리안신문은 해외 이민기록 컨텐츠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기록컨텐츠의 수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민기록문학상을 현상 공모해 지난 10월 하순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이민수기기록와 이민구술기록, 이민문학, 이민다매체컨텐츠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공모에는 세계 각지의 46명이 응모해 ‘정요한 옹의 인생역전’(캐나다 송광호)은 이민기록부문, ‘어머니가 그리운 날’(파라과이 고용철)은 이민문학부문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사람들은 나를 ‘살아있는 소리의 전설’(중국 서정순)과 ‘환경과 운명을 탓하지 말아라’(미국 이채영), ‘양주 하반에 살아있는 전설’(중국 김명환, 김춘희) 등 3편이 이민기록부문 우수상,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미국 홍인숙)와 ‘니들이 노란 주전자의 맛을 알어?’(미국 구자애)가 이민문학 시부문 우수상, 이민생활기 형식의 수필 ‘열세 번째 봄’(미국 신순희)과 수필 ‘이버지의 제삿날’(독일 진경자)은 이민문학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작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식은 11월19일(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지주최 ‘재외국민보호법 긴급토론회’(후원 김성곤 의원실, 원유철의원실) 진행한 후 11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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