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난치병 아동돕기 온정 '케니 지' 색소폰 선율에 싣고...
화상·난치병 아동돕기 온정 '케니 지' 색소폰 선율에 싣고...
  • 조규일 특파원
  • 승인 2010.09.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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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 병원 주최 콘서트…한인 동참기대

 
낙엽과 와인 재즈 선율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을 밤의 낭만적인 콘서트가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최재현)가 공동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국의 화상.난치병 아동환자들을 무료 치료하는 LA의 슈라이너 아동병원 운영 기금 마련 행사의 일환인 '케어링 포 키즈 콘서트(Caring for Kids Concert)'가 2일 오후 6시부터 남가주의 대표적인 포도주 양조 휴양지 '사우스코스트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ㆍ사진)의 단독 연주회로 꾸며진다.

콘서트 외에도 와이너리 투어 와인 경매 뷔페식 저녁식사까지 마련돼 달콤한 와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의 화상.난치병 아동환자들을 무료 치료하는 LA의 슈라이너 아동병원 운영 기금 마련 행사의 일환인 '케어링 포 키즈 콘서트(Caring for Kids Concert)'가 내달 2일 오후 6시부터 남가주의 대표적인 포도주 양조 휴양지 '사우스코스트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충청향우회 최재현 회장(오른쪽)과 슈라이너 아동병원의 존 델러리얼 홍보 담당관 (왼쪽)이 10월 2일 세계적인 섹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공연 팜플렛을 들고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콘서트는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ㆍ사진)의 단독 연주회로 꾸며진다.

콘서트 외에도 와이너리 투어 와인 경매 뷔페식 저녁식사까지 마련돼 달콤한 와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다.

슈라이너 병원의 존 델러리얼 홍보 담당자는 "가주에서 2번째 열리는 케니 지의 공연 수익금 전액은 병원에 기부돼 저소득층 아동 환자 치료에 쓰인다"며 "의미있는 기금 마련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 향우회 최재현 회장은 “현재 슈라이너 병원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한인 어린이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다“며 ”우리 자녀들을 돕는 마음으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콘서트에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초 250달러이던 티켓 가격을 100달러로 대폭내렸다. 중앙일보 사옥 1층 중앙티켓센터에서 독점 판매한다.

티켓 구매 한인들에게는 케니 지 투어 앨범이 선물로 지급된다. 또 한인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당일 오후 1시 슈라이너 병원 앞에서 버스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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