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한인 교민사회에 메시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각) 추석을 맞은 한인 교민 사회에 메시지를 보내 인사를 전하고 "한인사회의 전통과 독특한 재능이 우리의 활기찬 다문화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치하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20만 명이 넘는 캐나다 시민이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추석 명절을 쇠면서 추수 감사와 가족에 대한 공경을 표하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여러 문화적 전통의 자원을 이어받았으며, 모두 함께 우리의 다양한 민족들이 전세계에 모범적으로 우뚝 설 조화로운 복합사회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추석을 계기로 캐나다 한인 사회가 이 자랑스러운 유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어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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