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는 내일의 삶을 기대할 순 없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지런을 떨면서 살기에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천 년을 장수한다는 학은
오늘도 변함 없이 소나무 둥지 위에 앉아
고고함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백 년이란 긴 세월을 살아 숨쉬도록,
조물주가 배려해 주었건만 때로는 하루살이보다도
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살아 가는 듯 합니다.
왜 그렇게 되어 버렸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자족할 줄 모르고,
언제인가 모르게 타인에게 모든 것을 돌리는
잘못된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루를 살아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루살이의 지혜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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