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이집트회장 등 5명...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촉구
원유철 김성곤 의원실 및 본지 공동주최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소속 한인회장들이 11월20일 안홍준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찾아, 법 제정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했다.
이날 안홍준 의원 방문에는 재외국민보호법 토론회를 위한 아중동총연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이진영 이집트회장과 이말재 카타르한인회장, 서상태 중앙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장, 전상호 시리아한인회장, 신현성 리비아한인회장이 함께 했으며, 본지 이종환 대표도 동행했다.
국회 안홍준 외통위원장실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안위원장은 국회 토론회를 위해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온 회장들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고, 법 제정이 이번 국회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위원장은 예산이 수반될 경우 법제정이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히고, 법안 내용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먼저 법을 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아중동 회장단은 이날 안홍준 위원장을 면담한 후 원유철 의원실과 김성곤 의원실을 찾아 토론회 행사를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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