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월) 명동 은행회관에서...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
'2012년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김지하 시인의 시국강연회가 오는 26일(월)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최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 고통받는 민중을 대표하여 치열하게 저항했던 김지하 시인은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광야시대를 또 다른 목소리로 당당히 외칠 예정이다.
김지하 시인은 1970년 5월 《사상계》에 전통적 해학과 풍자로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오적(五賊)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투옥되었고, 유신시대인 1974년에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의 배후조종자로 체포되어 긴급조치 4호 위반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범사련은 중도우파 40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이갑산(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 이명희(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김정수(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 김종일(뉴라이트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전우현(바른교육전국연합 공동대표), 조규성(한경대 교수), 강동형(뉴라이트제주연합 상임대표), 김순희(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찬성(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 대표), 오세훈((사)한반도체육협희외 회장), 용수택(환경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 유경의(한국GPF재단 회장), 임헌조(선진통일연합 공동대표), 조대용(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대표), 최병환(나라사랑연합 공동대표), 최윤정(전 경기여성리더스클럽 회장), 한재욱(전국환경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씨가 공동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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