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제3회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부자의 실버버드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영화제에서는 ‘맨발의 꿈’, ‘과속 스캔들’, ‘천하장사 마돈나’, ‘조선명탐정-각시투구의 비밀’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문화원은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1월27일 영화제 개막일 날, 지리아 문화관광부,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을 초청, 개막 리셉션을 가지고 김치, 김밥, 잡채 등 한국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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