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대의원들 선거로 실시
상해한국인(상)회 회장선거가 올해 처음으로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실시된다.
제21대 상해한국인(상)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7일 열리는 상해한국인회 회장 선거에 안태호(우리식품유한공사, 토마토 무역상사) 정희천(상해희성투자자문유한공사) 부회장 2명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제승 선거관리위원장은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장을 경선으로 뽑는 만큼 과열이 우려된다는 교민들도 많다”는 우려를 전하면서 “이번 선거를 질서정연하고 안정적으로 치러, 상하이가 상회장 선거 모범의 시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저널에 따르면,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에서도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8대 권국희 회장에 이어 2013년 9대 회장으로 김재화 임비곰비 대표를 선출했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는 지난 2005년 상하이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한국 여성 경제인이 한인여성경제인회를 결성, 월례 모임과 강연, 세미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