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11월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섬유패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이 아직도 복구 중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어 1천여 명이 참관신청을 하는 등 현지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 주요 바이어는 Northface, Nautica 등 다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VF Sports, Victorinox Swiss Army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 Club Monaco, Calvin Klein, Guess 등의 패션 브랜드, Macy's, Saks Fifth Avenue 등의 백화점, Lucerne Textile, Matt Textiles와 같은 직물 전문수입상 등이다.
또한 한인 디자이너 등 현지 패션업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기획재정부에서도 한미FTA포럼 부대행사를 지원하여 현지 바이어들에게 한미FTA 활용전략을 소개할 예정.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세계 패션 중심지인 뉴욕에서 한국 섬유패션의 창의성과 경쟁력이 돋보일 수 있는 행사이며, 국내 섬유패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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