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일동포 신분증 휴대 의무 2년내 폐지”
日 “재일동포 신분증 휴대 의무 2년내 폐지”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0.07.03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늦어도 2012년 7월까지 재일동포의 신분증 휴대 의무를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쿄에서 열린 제18차 재일한국인 법적 지위에 관한 한일 외교부 아주국장 회의에서 일본 측은 2012년 7월까지 새 시행령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일본은 재일동포 등 특별영주자에게 신분증을 언제나 휴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지난해 7월 법을 바꾸면서 이 규정을 없앴다.

한국 측은 또 이날 회의에서 재일동포의 지방선거 투표권 부여와 연금을 못 받는 재일한국인 문제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측은 국회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답변으로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