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인회(회장 김원일)가 12월15일 주러한국대사관 강당에서 ‘2012년 모스크바 한인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학교 사물놀이, 모스크바 한국학교 유치원 학생들의 댄스, 대한중찬단의 ‘아리랑’, 한국학교 초등학생의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펼쳐졌다고 모스크바프레스는 보도했다. 또한 11개 팀이 참가한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또한 1년간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한인들을 위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모스크바한인회는 지난해보다 참석인원도 증가하는 등 더 성대하게 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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