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기념우표 발행 등 다양한 사업 진행
‘파독 광부 간호사 5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5월4일 독일 뒤셀도르프 에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조형물 제막식이, 오후 6시에는 리셉션이 진행되며 제막식에는 한국 독일 정·재계 인사 50명이, 저녁 리셉션에는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는 설명했다.
5월4일은 독일의 노동절이다. 파독50주년기념행사준비실무위원회, 파독사업전사세계총연합회,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가 이날의 행사의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준비실무위원회는 “역사적인 파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독일 정, 정계 등 각계 인사들을 모실 계획”이라면서 “이날 기념식은 그간 한독 관계를 회고하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다지는 자리”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밖에도 올해 한 해 동안 다양한 ‘파독 광부 간호사 50주년’ 기념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50주년 사진전 및 영상전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파독 50년 기념우표 발행 △파독 50주년 기념책자 발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원 글뤽아우프회장은 “재독한인회총연합회를 비롯한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힘을 합쳐 올해 파독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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