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해에 위치한 부레멘지구한인회가 2월9일 제39회 설 잔치를 개최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행사에서 김영희 부레멘한인회장은 한국어와 독일어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함부르크총영사관 김평호 영사를 비롯한 내빈들을 환영하며 “지난 1년 동안 부레멘한인회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내빈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평호 영사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1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의장국을 맡는 첫 번째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로, G20 회원국을 비롯해 스페인·브루나이(아세안 의장국)·카자흐스탄·아프리카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2월7일 오른 가운데,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이 2월11일 오후 10시 독일 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리셉션에는 김재신 주독일한국대사를 비롯해 독일 현지인, 한국영화 관계자, 국제영화제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김의석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리셉션에는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단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감독을 비롯한 이돈구, 이재용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닥터지바고’는 러시아의 광활한 자연, 그 자연 속에서의 개인의 자유라는 서구적 낭만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러시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국경을 막론하고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며 러시아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모스크바한인회(회장 김원일)가 2월2일 제6차 러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이 아일랜드 최고의 국제영화제인 ‘제임스 더블린 국제영화제’를 지원한다. 제11회 제임스 더블린 영화제(Jameson Dub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2월14일부터 24일까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리안 시즌’(Korean Se

유럽총연이 올해에도 ‘차세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의 ‘2013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총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럽한인차세대 국토대장정 △유럽한인 체육대회 △유럽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우선 7월에 열리는 국토대장정은 모국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이 올해 9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친다. 교육원 설립이래 최대 숫자다. 올해는 또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을 개설하고 유학 대비반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 ‘2013년 한국어강좌 개강식’이 2월1일 열렸으며, 5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행사장 강당을 가득

1961년 도불 이후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혜자 화백이 2월6일부터 3월30일까지 프랑스 갈르리 귀욤에서 개인전 ‘마음의 빛’ 전을 갖는다.파리지성에 따르면 이혜민 대사님의 특별 초청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2월6일 오후 5시30분 부터 10시까지 초대전도 열린다.방 화백은 201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2012년 제11회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 ‘아인트라흐트 레겐데 11(EINTRACHT LEGENDE 11)’로 최근 선정됐다고 독일 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아인트라흐트 팬 1만5천명은 이 팀의 축구선수 레전드 11명을 선정하는 투표에 지난해 참가했고, 팀이 최근 이를 발표했는데, 차범근 감독이 이중에 포함된 것이다.차 감독은 1979년부터 83년까지

‘함께 하는 도전(Together We Can)’이라는 슬로건으로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2013 동계스폐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독일선수단이 1월21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김재신 주독한국대사는 독일스폐셜올림픽위원장 제르노 미틀러를 비롯한 선수단을 접견하면서 “올해 독일에서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1월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Bad-Soden에서 한인회, 공관, 기업체와 함께 신년하례식 및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한인회, 공관, 기업체가 신년에 연석 간담회를 갖는 것은 총연합회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이번 행사에는 지방 한인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재신 주독일한국대사까지 함께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박정환 사무총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올해 “체코 현지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국내 창작오페라 ‘봄봄’의 체코 현지 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류재단은 또한 체코 까를대학교와 한국학 프로그램을 통한 학술·문화교류와 현지 유력인사 및 차세대지도자 초청을 통한 인적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우상 교류재단 이사장

황대진 핀란드한인회장이 지난해 12월 핀란드정부로부터 백장미 훈장을 받았다고 핀란드한인회가 1월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한인회에 따르면, 황대진 회장은 1979년 핀란드에서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태권도를 보급했으며 핀란드태권도연맹을 창설하는 등 태권도세계화에 일조했다. 현재 핀란드에는 150여개의 태권도장에서 5만명의 동호회원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파독 5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5월4일 독일 뒤셀도르프 에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오전 11시에는 조형물 제막식, 오후 6시에는 리셉션이 마련되며 제막식에는 한국 독일 정·재계 인사 50명, 저녁 리셉션에는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는 설명했다.파독50주년기념행사준비실무위원회, 파독사업전

재불한인여성회(회장 강민정)가 2월8일 정기모임과 떡국 잔치를 연다.한인회는 설날을 앞두고 하는 잔치로 아이 빈치 식당 (54~58 Rue Mademoisselle 75015 PARIS)에서 당일 12시에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식사비는 10유로이다.(문의: amiparis7758@yahoo.fr 0603006832)

‘파독광부 기념회관’이 3년 만에 매입금 전액을 상환하게 됐다. 이로써 재독한인들이 ‘빚’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고 독일 교포신문이 최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고창원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은 “파독광부 오래된 꿈 하나 이뤘다”고 말했다.“이역 땅 머나먼 길 떠나오던 그 날에/

제29대 베를린 한인회(회장 하성철)가 1월5일 제28대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활기차고 새로운 분위기로 출범했으며, 지난 12일 토요일 16시 한인회관에서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유로저널이 베를린발로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성철 회장은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회장단 소개에 이어 임원들과 감사 그리고 언론인들을 한명씩 소개하였고, 또 임원들도 각자 나름대

유럽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럽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이 대회의 공식명칭은 ‘남북평화통일 기원 2013 재유럽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 유럽총연은 7월12일부터 21일까지 9박10일간 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 태종대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국토대장정 코스를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제1회 유럽한인 청소년 한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유럽총연은 “유럽 내 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통한 한민족 정체성 확립 및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기여하고자 이 대회를 개최한다”면서 “2월11일까지 각 한글학교별 참가접수를 받고, 2월15일부터 28일까

KOWINNER(세계한민족여성재단) 평생이사인 손인춘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이 1월10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한인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프랑스존닷컴에 따르면, 정주희 KOWIN 프랑스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아이빈치 식당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불한인회 2012~13 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