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6월19일 저녁 9시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유럽한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 후에 열린 이 행사에는 한명숙 전 총리,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심윤조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정수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윤명식 세계씨름연맹 총재 등 국내 정관계 인사와 이번 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유럽 각국 한인회장 및 유럽총연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홍영표 회장을 비롯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유럽한인회 리더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맡은 박종범 회장은 앞서 5월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한인체육대회에서 유럽한인들의 화합을 이룬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박종범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세계씨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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