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강원도민회가 올해도 강원도 청소년들을 유럽으로 초청한다. 강원도 청소년들은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5개국을 13일간 탐방한다.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강원도와 국제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재독강원도민회는 “2013년도 청소년 국제화마인드 함양 유럽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민회에 따르면, 강원도 청소년들은 8월2일부터 13일까지 유럽 5개국을 탐방한다. 이번에 유럽을 방문하는 강원도 청소년들은 총 36명이다.
강원도 청소년들은 유럽 각국의 유명 명승지를 둘러본다. 그리고 재독 강원도민회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해외교민들의 생활상을 체험한다. 재독강원도민회는 6~70년대 파독광부와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다. 2003년 창립된 이래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