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한국 종이접기 강사·사범 500명 배출
몽골에서 한국 종이접기 강사·사범 500명 배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7.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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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대학서 제4회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몽골에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와 사범 500명이 배출됐다. 종이문화재단은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2010년부터 4년간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현지 유치원,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몽골 학생들이 종이접기로 몽골의 생활과 자연을 담아 표현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질 것으로 재단 측은 보고 있다. 종이접기문화세계화 한마당은 당초 양국 국민간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몽골에서 활동하는 26명의 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신승희 종이문화재단 부산연제종이문화교육원장은 “코이카 단원들에게 몽골 국민들과 보다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종이접기 놀이작품들을 지도했는데 단원들의 열기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한편 노영혜 이사장은 몽골 현지TV방송 프로그램인 <피플 앤 이슈>에 출연, 한국의 종이접기를 소개했다. 노이사장은 “올해까지 배출된 500여명의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와 사범들이 몽골의 교육현장에서 종이접기를 전파하는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앵커와의 대담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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