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8년 만에 북경대 박사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8년 만에 북경대 박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7.0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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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이 8년 만에 북경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자당과 자민련에서 각각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 회장은 7월5일 북경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5년 북경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시작했고 일찌감치 박사과정을 수료했지만, 올해에야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될 수 있었다. 그는 ‘동북아 공동체 건설의 장애요인 분석과 극복방안-한국적 시각’이라는 논문을 썼다.

구천서 회장의 나이는 올해로 63세. 구 회장은 “지난 8년여 동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다. 모국어가 아닌 중국어로 학업을 하다 보니 무엇 하나 만만한 것이 없었다”고 소회했다. 한편 구 회장은 그가 저술한 ‘동북아 커뮤니티 드림’과 번역서 ‘중국 총리 리커창 평전’ 출판기념회를 오는 8월 서울과 북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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