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2013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2차 파견사업’에 참가할 국내 청소년 200명과 통역요원 10명을 모집한다.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한국 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2004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양국 정부 차원 인적교류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한국 대표단은 500명을 파견하고, 중국 대표단 500명을 초청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은 9월4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 및 지방도시의 산업체 가정을 방문하고, 청소년 사회시설을 탐방하며 중국 청소년들과 토론회를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7월10일부터 23일가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8월2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박비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