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중고등학교, 한국어 제3외국어로 채택
독일중고등학교, 한국어 제3외국어로 채택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8.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우리신문
독일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함부르크 주립 후랭켈종합학교(Gesamtschule Fränkelstrasse) 에서 한국어가 제3외국어로 공식 채택됐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 ‘한국어 및 한글’ 첫 수업이 실시됐고 함부르크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양현씨가 담당했다. 그는 함부르크 다물 민족학교 교사이며 함부르크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함부르크 다물 민족학교(대표 이경란)’가 5년여 동안 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 예술을 가르쳐 오고 있다.

현재 1주일에 1번 2시간씩 수업을 하고 24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프랑크프르트 주독한국교육원(교육원장 홍성대)에서는 교재를, 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에서는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들을 선물로 지원해 주었다.

그동안 독일에서는 대학이나 국제학교 등에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기는 했으나 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