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인회 부설 토요한국학교 개학식과 신임 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9월7일 열렸다. 토요한국학교는 2002년 모스크바한인회가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전도연 교장의 협조로 원광학교 건물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치부 및 초등부로 나뉘어 토요일 5교시 수업이 진행된다. 한때 학생수가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재학생수가 70명을 넘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 이번 개학식에는 김원일 운영위원장, 이민수 주러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재학생 신입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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