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10월12일부터 11월16일까지 ‘주한외국인을 위한 영어강좌’를 개최한다.
서울 교류재단 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영어강좌는 총 6회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첫 강좌는 10월12일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의 근현대 미술사로 시작된다. 이후 강의에서는 김찬중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Darcy Paquet 영화평론가, 강은경 한예종 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진은 현대건축의 이해, 한국현대건축 만나러 가는 길,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 한국 공연예술 시장의 현황과 동향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과 건축 주제는 각각 2강으로 구성되며, 서울 시내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과 건축물을 돌아보는 답사도 진행된다고 교류재단은 밝혔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답사 비용은 참가자 부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9월16일부터 10월10일까지 이메일(kf_lecture@kf.or.kr)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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