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최근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 수련, 연수, 문화체험의 장이 될 태권도원의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남대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종신 재단 이사장, 송시헌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유진환 재단 사무총장, 박정래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권도원 임직원 내원 시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태권도원 내 신속한 응급진료 지원 ▲태권도원 임직원 및 태권도인을 위한 의료 교육 제공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의 의료 복지와 함께 2014년 3월 개원하는 태권도원 방문객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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