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약사보조반 및 건축면허반 수강생 모집
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교장 육종호) 약사보조반과 건축면허반이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이 제35기인 공인약사보조반은 고졸 이상이면 남.여와 연령에 상관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다음 달 11일부터 11월29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등록비는 600달러(교재비 포함)이며, 학과 관련 설명회는 10월4일 학교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6년 째 공인약사보조반을 이끌고 있는 은관수 교사는 약사보조는 근무 조건이 비교적 자유스럽고 보수와 베네핏이 대체로 좋은 편이라며 가정주부는 물론이고 의대나 약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교졸업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가을학기에 새로 설립된 건축면허반은 Class A반과 Builder반으로 나누는데 등록비는 970달러(교재비 포함)이다.
건축전문가인 남경윤 교사는 “오랜 경험과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 등을 차근차근 가르쳐 윤택한 이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육종호 교장은 “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 기술직에 한인들이 많이 도전해 이민 생활에 안정을 기하기 바란다”면서 이 밖에도 영어반, 시민권반, 우체국반, 스페니쉬반 등 다양한 기술반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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