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103억 8천5백만 달러 상승세 이어질 듯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수출실적이 민선5기 출범 이후 3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8월말 수출실적 누계도 103억 8천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8월말까지 수출실적 104억 달러는 올해 달성 목표치인 160억 달러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7~8월 하계휴가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9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올해 목표인 160억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선5기 이후 광주시의 역대 수출액은 2009년 89억 달러, 2010년 116억 달러, 2011년 133억 달러, 2012년 141억 달러로 성장하는 등 3년 새 무려 52억 달러(58%)의 가파른 성장을 이뤘고, 같은 기간 내 부산, 대구, 대전 등 타 광역시 수출실적과 비교하면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수출선도형 생산도시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와의 1:1수출상담회 개최 등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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