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 선수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선수가 나눔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한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9월24일 “대한민국 대표 나눔 축제인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10월5,6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비롯해 전국 9개 광역권에서 동시에 열린다”면서 “손연재, 송종국 선수가 올해 행사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나눔대축제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소개하는 행사.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의 나눔 운동 참여를 독려한다. 지난해 3회 행사 때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행사인원은 21만명에 달했다.
올해 4회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과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제주 등에 열린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유명 스타들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송종국 선수는 축구교실을, 전 삼성라이온스 선수 양준혁씨는 야구교실을,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는 농구교실을 연다. 김예림, 긱스, 포맨, 울랄라 세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김범수의 가요광장’ 공개방송, DJ DOC, 걸스데이, 코요테, 쏘냐 등이 출연하는 OBS 나눔콘서트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유산의 사회 환원’에 대한 인식 전환 캠페인이 펼쳐져 주목된다. 주최 측은 세계적으로 이미 일반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인식이 미약한 ‘유산 사회 환원’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도 이번 제 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전야행사로 치러진다. 이밖에 150여개의 대한민국 나눔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후원하는 나눔부스가 설치된다. 10㎞, 5㎞ 구간 마라톤 코스와 3㎞ 걷기 코스로 열리는 ‘2013 청소년돕기 희망! 마라톤&걷기 대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10월5,6일 서울 및 전국 8대 권역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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