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변오덕된장술 페스티벌' 9월30일 연길서 열려
중국 국경절을 맞아 ‘된장술 축제’가 9월30일 중국 연길시 청년호강반에서 개최됐다.
'제9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전통된장오덕문화절, 중국-연변오덕된장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연변문화예술연합회, 연변민족사무위원회, 연변문화국,연변라지오영화텔레비전방송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고 흑룡강 신문이 9월30일 전했다.
박서성 연변문화예술연합회 주석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연변에서 9회째 생태문화예술절을 치르게 된 것은 이동춘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연변 문화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떼놓고 말할 수 없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변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 이동춘 대표는 이날 축제에서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온 북한 평양의 한 과학자가 ‘된장술’ 아이디어를 내 전통된장술 연구개발에 착수, 3년 동안의 연구 끝에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9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행사도 함께 열려 수상자 발표 및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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