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카펠라 원달러’(메노뮤직)가 복권기금의 문화나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에 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는 10월26일 오전11시 전북 완주 모악제일경로대학에서 열린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군부대, 교정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노년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2004년도부터 연간 2천여회의 공연이 이뤄졌다.
팝카펠라 원달러는 유럽 유학파 출신의 남성 성악가 5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아티스트로 2003년부터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대중적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아카펠라의 장르를 개척, 정통오페라·가곡·뮤지컬 등에 팝·아카펠라·애니메이션 및 영화 OST· 가요·트로트·재즈 등을 적절히 혼합, 대중성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페라가수 ‘아리엘’(메노뮤직)과 전자바이올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쟈스민’(메노뮤직)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메노뮤직은 국내외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로 서울 본사 아래 베를린과 프라하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다. 백여회 이상의 국내외 클래식 공연의 주최·주관해 왔으며, 특히 2011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연주자들과 함께 한 ‘세계 최고의 천상의 하모니’ 공연 레퍼토리는 국내 공연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코리아합창단’기획을 필두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의 정기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문화 나눔 활동을 해외 아티스트들로 확대 ‘지구촌사랑나눔’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