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최고정보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컨퍼런스인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Gartner Symposium ITxpo)’에서 기업용 각종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 측은 이번 엑스포 기간을 통해 B2B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각오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소매점, 교육시장,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 헬스케어, 미래 업무 공간 등에 적용되는 것들로 삼성 측은 엑스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 측은 최근 직장내에서 모바일 기기가 업무에 활용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과 상업용 디스플레이, 올쉐어 캐스트 솔루션 등을 마련해 변해가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매 매장, 교육 시장, 사무실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AP(Access Point), 무선랜 솔루션, 비디오월 솔루션 ‘매직인포 비디오월S’,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매직 IWB 3.0’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 등도 소개된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부사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LFD, 노트북, 프린터, 시스템 에어컨 등 유럽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과 함께 유럽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잠재력이 큰 유럽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