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랜도 출신 박재정 슈스케 결승 진출
美 올랜도 출신 박재정 슈스케 결승 진출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3.11.1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15일 우승 여부 가려질 듯

미국 올랜도 출신 박재정(19)군이 한국에서 198만 명이 지원한 '슈퍼스타K5' (이하 슈스케5) 결승에 진출,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레이크브랜틀리 하이스쿨 출신의 박재정군은 뉴욕에서 실시된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한 뒤 '탑10' 경쟁에 올라 11월8일 준결승에서 이겨 오는 15일 결승을 치룬다고 코리아위클 리가 전했다. .

박군은 이 날 '슈스케5'에 오른 박시환, 송희진과 함께 3파전을 벌였다. 박군은 1라운드 '연도별 리메이크 미션'에서 이승철의 '가까이 와봐'를 불렀지만 송희진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라이벌 토너먼트' 무대에서도 송희진에게 밀려 위기에 빠진 듯 보였다.

하지만 박군은 송희진보다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를 더 높게 기록하며 박시환과 함께 마지막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군은 특유의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 고음 부분에서 시원하게 터뜨려 주는 강점을 지녔고, 아이돌 그룹 멤버와 같은 외모로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해 왔다. 또 박 군은 1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 '오지랖 백만 평'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높은 친화력 등으로 시청자의 관심과 심사위원의 인정을 고루 받고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

한편 한국에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을 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슈퍼스타K'는 한국 케이블 방송인 엠넷(Mnet)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만 8개 지역에서 예선이 이루어 진다. 이후 최종 통과자는 서울에서 '탑10' 경쟁을 치룬 뒤 생방송 무대에서 서바이벌 오디션을 치루며 시청자 문자 투표(60%)와 심사위원 점수(40%)로 한 사람씩 탈락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는 총 상금 5억원(음반제작비 2억, 상금 3억)과 음반 발매 및 뮤직비디오 작업,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를 얻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