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2월5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향년 95세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12월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공식 영결식은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장례식이 15일 고향 쿠누에서 거행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여사는 10일로 예정된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원홍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10일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데이비드 캐머린 영국총리, 찰스 왕세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호주 토니 애벗 총리 등 53개국 정상들이 남아공을 찾을 예정. 다음은 남아공한인회가 본지에 전한 추모행사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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