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13일 호치민, 동나이성, 롱안성 등 방문
경상남도 베트남 방문단이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통상 우호 활동을 펼쳤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방문단은 12월11일 호치민시 해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및 오재학 호치민 총영사,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 현지 유관기관, 교민, 기업인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12일 경남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동나이성을 찾아 경남의 산업·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롱안성에 위치한 송월비나를 방문하여 기업현황과 베트남 시장동향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송월비나는 경남 출신의 한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2년 기준 경남도의 대 베트남 수출규모는 8억 1천800만 달러에서, 2013년 10월 현재 9억 7천400만 달러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베트남은 전체 수입의 11.6%를 한국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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