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도시, 행복한 마을로 오세요”
“삭막한 도시, 행복한 마을로 오세요”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3.12.1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도시마을포럼 공감(sympathy) 마을! 콘서트’ 12월16일 국회서 열려
 

12월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2013 제2회 도시마을포럼 공감(sympathy)마을! 콘서트’ 가 개최됐다.

축하공연으로 팝페라가수 율리아 신이 ‘넬라판타지아’, ‘You raise me up’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한 공동체성 공유, 건강한 주민 이니셔니브와 자유롭고 유의미한 단체와 만남, 사람과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태적 삶’이라는 주제로 도시마을포럼집행위가 주최하고 도시마을포럼집행위가 주관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시의 정주 공간 아파트’라는 주제로 종로구 조경혜·중구 이문영·노원구 이미숙 커뮤니티 플래너와 노원구의 이상배 입자자대표협의체 회장·고창록 하계한신입주자 대표회장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례를 발표했다. 이상배 회장은 깨끗하고 투명하게 일하는 입주자 회장들은 장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2부는 향사 황미영의 살풀이로 문을 열었다. 두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본지 이종환 대표를 비롯해 생물다양성청소년포럼 배다빈 학생, 글로벌소비자네트워크 김선홍 대표, 도봉구사회적경제지원단 한규호 단장, 마포구지역특화사업단 홍진주 단장, 네트워크고리 김정찬 대표, 비영리IT지원센터 정우성 기획팀장, 생물다양성한국협회 배문병 사무처장, 도시마을연구소 이은경 운영이사가 공감과 공유를 위한 9단계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종환 대표는 미국 LA와 일본 동경의 코리아타운의 역사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주제 발표로 관심을 모았다. 발표 후에는 2014 도시마을포럼비전 선언과 함께 2014년 실무회의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사회를 사회를 맡은 박은희 소장은 “마을 커뮤니티의 수혜자는 궁극적으로 입주민”이라며 서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주)도시마을연구소는 박은희 소장이 주축이 되어 2010년 7월 도시마을협력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단체다. 2011년도에 남양주시로부터 남양주 사회적 기업가 대학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으며, 서울시 정책과 사업으로 고학력 여성들의 마을 커뮤니티 플래너 양성교육 및 각 구청 파견을 목적으로 한 공동체 커뮤니티 전문가 교육을 해오고 있다.

▲ (주)도시마을연구소 박은희 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