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4월2일 ‘아리랑’ 컨퍼런스가 열린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이 ‘우리의 노래, 아리랑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4월2일 오후 6시30분부터 문화원내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원의 제 7차 한국문화강연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사와 음원을 통해 아리랑의 본류를 되짚어보고, 각 지역의 아리랑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판소리 전문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는 한유미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앞서 1월에는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민요’ 음반이 프랑스에서 발표된 바 있다. 3월7일 개최된 세계 문화의 집의 개막공연에 소개되는 등 최근 프랑스에서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문화원 측은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해 “아리랑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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