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우즈벡 고려인들에게 한복 기증
포스코건설, 우즈벡 고려인들에게 한복 기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6.1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에게 한복 200여 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현대판 실크로드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자르~베이뉴 85km 구간을 수주했다. 2010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메샤클에서 투르쿨까지 연장길이 91km의 고속도로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전달한 한복은 포스코 건설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옷이다. 현지 고려인들은 한복을 입고 싶어도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기 어려웠다. 이 소식을 접한 포스코건설 우즈베키스탄 구자르~베이뉴 도로공사 현장직원들이 한복 기증을 제안했던 것.

최용석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젊은 고려인 3~4세대들이 전통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고 포스코건설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