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대회, 10월 19일 국립경영대학교서… 1등, 정부초청장학생 추천 혜택
러시아 국립경영대학교는 CIS한글학교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러 수교 24주년 및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어 진흥과 발전을 위해 러시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 한국관광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한국관광과 사회에 관한 에세이(러시아어) △한국관광과 사회에 대한 한국어 말하기(한국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한국관광 및 사회의 문화, 전통, 생활, 관광 등에서 선정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러시아에 재학하고 있는 쉬꼴라(1~11학년) 학생, 대학․대학원생 등이며 말하기 대회는 10월19일 모스크바 소재 국립경영대학교 학술대회장에서 열린다(에세이 수상자 발표: 9월30일, 시상식: 10월11일). 참가신청은 9월18일까지 한국에 관한 에세이 원고, 말하기대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에세이와 말하기 부문에서 쉬꼴라, 대학부 각각 3명씩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말하기대회 1등에게는 3년간 한국에서 공부(석사 또는 박사과정) 할 수 있는 한국정부초청장학생으로 추천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CIS한글학교협의회(홈페이지: http://homepy.korean.net/~cis/www, E-mail: cis.korean@gmail.com, 전화: 8-985-214-78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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